올해도 5월이 지나가면서 화산천에 노란 금계국이 활짝피었다.
물론 금계국이 만개했다는 것은 봄도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는 것이겠지.
그나저나 올해 봄은 살금살금 왔다가 조심조심 사라지는 아쉬운 느낌이 든다.
하긴 내년에도 봄은 또 오고 새로운 봄을 기다리면 되겠지. 희망은 여전히 우리 곁에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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