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들어 비가 오지 않아
수통골 계곡의 물소리도 사라졌지만
되려 새와 풀벌레, 바람 소리가
더욱 명료하게 들린다.
물소리에 뭍혀있던
자연의 소리가 풍성해지니
선선한 날씨에 아침 숲 산책길은
더욱 가볍고 싱그럽다.
자연은 늘 그대로 인것 같으면서
한시도 같은 풍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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