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올겨울 첫눈이 내리고 약 한달민에 2번째 눈이 풍성하게 내렸다.
아파트 입구에서 무등산 능선을 바라보니 새하얀 눈이 가득하고
차가운 바람을 안고 오른 너릿재 숲길도 온통 새하얀 눈꽃핀 설경으로 아름답다.
특히 눈꽃 터널 길을 따라 너릿재 고개에 오르니
눈이 쌓인 나무가지 사이로 아침 해가 뜨고 또 한번 황홀한 풍경이 가득 펼쳐진다.
그나저나 눈이 내리고 날이 추워도 심심하지 않은 것이 이곳만의 매력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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