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무등산 자락에 있는
선교동으로 이사를 와서
날마다 무등산과 안부인사를 한다.
어린시절에 늘 무등산을 보며 자랐는데
은퇴후 고향으로 내려와서 다시
무등산과 인사를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무등산을 마지막으로 등산한 것이
2017년 2월이니 7년이 넘게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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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눈꽃길 - 순백의 길을 따라 누에봉에 오르다.
증심사 주차장 ~ 장군봉 능선 ~ 바람재 ~ 사양 능선 ~ 임도 ~ 누에봉(북봉) ~ 중봉 ~ 중머리재 ~ 문빈정사 ~ 증심사 주차장(약 15km, 5시간 소요) 올 겨울이 가기전에 무등산 눈꽃을 보기위해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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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살 때는 무등산이 늘 그리웠는데
가까이 있으니 그리움보다는
편안함과 반가움이 앞서기에
정상을 오르지않고 바라만봐도 참 좋다.
물론 가까운 시간에 서석대도 오르고
개방된 이후 가보지 못한 인왕봉도
설레는 마음으로 만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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