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음악상을 받은
홍콩 영화 "이사벨라"..
1999년 마카오의 중국 반환을 배경으로
화려한 사랑은 아니지만
두 남녀의 가슴 저리는
암울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색채감이 뛰어난 영화인것 같다.
특히 영화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마지막 엔딩 장면에
깔리는 파두 음악은 압권이다.
O`Gente Da Minha Terra - Mariza
아마리아 로드리게스 이후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파두이다.
Mariza Nunes라는 가수의 분위기는
로드리게스를 많이 닮은 것 같고..
낙옆이 지고 가을이 깊어가는
쓸쓸한 이 계절에 어울리는
영화도 그리고 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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