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임도2 대전 계족산 자전거길 - 자전거를 타고 황토길을 달리다. 대전 계족산 자전거길 신성동 ~ 갑천 ~ 신대교 ~ 연축동 마을회관 ~ 계족산 임도 ~ 장동 휴양림 임도 ~ 절고개 ~ 계족산 황토길 ~ 갑천 ~ 신성동(약 45km, 5시간 30분 소요) 계족산 임도는 맨발 황토길로 유명하지만 상쾌한 숲의 향기가 가득한 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바람을 가르는 상쾌함과 함께 행복감이 솟아나는 숲길입니다. 계족산으로 발걸음을 향합니다.물론 처음으로 집에서 부터 자전거를 타고 가게 되네요. 대덕연구단지는 제가 20년 넘게 사는 곳이라 당연히 좋겠지만사계절 느낌이 특별한 동네입니다. 더운 날이라도 푸른 나무가 풍성한 그늘을 만들어 주기에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탄동천을 이어 달리니새하얀 꽃들이 가득한 갑천에 도착합니다. 날이 흐리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서자.. 2014. 6. 21. 가벼운 마음으로 걷는 계족산 임도길 장수 장안산을 답사차 다녀오려 했는데 비가 오고 아침에도 빗방울이 떨어져일정을 취소하고 계족산 임도길을 가기로 합니다. 집근처 대덕 터널을 지나 계족산 임도가 있는 장동 휴양림으로 갑니다. 언제 이 푯말이 있었을까요. 지난 5월에 임도를 걷기 위해 왔을 때는 보지못했는데여하튼 그 만큼 자연이 풍성해진거겠지요. 5월초에 왔을 때 보다 여름의 중심인지라 더더욱 진한 색감의 자연입니다. 풍성한 여름의 녹음을 가슴 가득 보듬고 싶습니다.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이런 길을 걷는다는 것은큰 축복이지요. 이곳부터가 매년 8월에 열리는 계족산 마라톤 대회 출발점이자 도착점입니다. 약 14.5km의 마라톤으로는 짧은 거리지만 산길이라 하프코스 정도는 된다고 하네요. 저도 과거 2번이나 뛰어봤지만 쉽지는 않더군.. 2008.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