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관산2 함양 백운산의 초여름 풍경 함양의 백운산(1,279m)은 장수의 장안산과 동서로 서로 마주보고 있는 육산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주능선의 조망이 장쾌한 곳입니다. 6월에 산을 오르면 꽃보다는 녹음의 푸르름이 가득합니다. 하여 십여년전에 다녀온 백운산이 생각이 나서 사진 몇장 옮겨보네요. 함양 백운산은 주변에 천미터가 넘는대봉산(괘관산)과 장안산 사이에 위치한 산입니다. 그리고 백운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라정상 능선도 편안하게 다가오지요. 그런 넉넉한 초록의 능선을 따라 구름이 덮히고 걷히기를 반복하는자연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신선이 된 기분이 됩니다. 십여년전에 만나본 백운산 정상비는 참 소박했는데지금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네요. 푸른 하늘과 새하얀 뭉게구름,시원한 초록의 숲 풍경은초여름 산헹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의.. 2016. 6. 6. 경남 함양 괘관산 초봄 산행기 함양 괘관산(1251.6m) 원통재(빼빼재) ~ 1035봉 ~ 원티재 ~ 1121봉 ~ 괘관산/천왕봉 삼거리 ~ 괘관산 정상 ~ 삼거리 ~ 중산/지소 삼거리 ~ 천왕봉 ~ 삼거리 ~ 중산마을(약 14km, 5시간 30분) 이번 산행은 황사에 꽃샘추위에 그리고 비까지 온다는 예보속에 시작한 산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사가 모두 예측한대로 된다면 재미없듯이 그리고 맑은 날만 산행하면다양한 기후의 산행 묘미를 알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8시 20분 대전을 출발한 버스는 10시경 원통재에 도착합니다. 백운산 산행시 출발점이기도 하지요. 참 예쁜 등산 안내도 입니다. 함양은 좋은 산이 많아서인지 등산로 안내도 참 잘되어 있습니다. 괘관산 정상까지는 5.2km 입니다. 10시 10분경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하늘.. 2006.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