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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3

봉화 승부역 오지길 - 승부역에서 석포역까지 눈길을 따라 봉화 승부역 오지길 승부역 ~ 아랫불 ~ 본마을 ~ 구두들 ~ 마무이 ~ 서남골 ~ 결둔 ~ 가시루봉 ~ 굴티 ~ 석포역(13km, 3시간 30분 소요) 승부역 오지길은 봉화 승부역에서 석포역까지 영동선과 낙동강을 따라 12.4km의 오지 길로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이고, 꽃밭도 세평이라는 우리나라 최고 오지인 승부역을 찾는 길입니다.   승부역을 가기위해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있는 석포역에 도착합니다. 승부역 가는길이라 석포역에서 걸어서 승부역까지 간 다음 기차를 타고 다시  와야하지만석포역과 승부역을 잇는 영동선 기차는 하루에 3차례 밖에 없어승부역까지 기차로 간 다음에 석포역으로 걸어서 돌아올 계획입니다. 기차로 9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기차삯이 2,600원이니 비싼편이네요.  빠름이 미덕인 세상에서.. 2012. 12. 25.
5대강 발원지를 찾아보며 - 에필로그 5대강 발원지를 가다  올 늦여름 태백을 찾아 한강발원지인 검룡소를 비롯해서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를 보았고 가을에 금강의 발원지인 장수 뜬봉샘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단풍이 저버린 늦가을에 영산강 발원지인 담양 용소를 가보았고마지막으로 겨울의 문턱에서 섬진강 발원지인 진안 데미샘을 찾았네요.  강의 발원지는 참 소박했습니다.  작은 옹달샘 혹은 연못의 물이 흘러 그처럼 긴 강을 만들고 그처럼 장대한 강물을 만든다 생각하니 "시작은 미미했으나 네 끝은 창대하리라"는 성경의 구절이 저절로 떠오르더군요. 그 강을 따라 걸어보기도 했습니다.현자의 말처럼 강은 산을 넘지 않고 들과 함께 굽이쳐 흐르는 것이 강이라는 말이 또한 생각이 납니다.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은 직선이지만자연이 만들어 놓은 것은 곡선으로 흐.. 2010. 12. 14.
5대강 발원지 :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그리고 섬진강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강으로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의 4대강과 가장 아름다운 강으로 이야기 하는 섬진강을 말합니다. 그리고 강이 시작하는 발원지가 있겠지요. 하여 올 한해가 다 가기전에하나씩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 한강 : 강원 태백의 검룡소 강원도·충청북도·경기도·서울특별시를 거쳐 경기만으로 흘러드는 한반도 중부지역의 강으로강의 길이는 497.25km(실측거리) 혹은 514.4km(일제 총독부 발표)로 약 1,200리 길이임. - 낙동강 : 강원 태백의 황지 강원도 남부지역과 경상남·북도의 중앙 저지를 남류하여 남해로 흘러드는 강으로강 길이는 513.5㎞로 우리나라에서 압록강, 두만강에 이어 3번째로 긴 강이며 남한에서는 제일 긴 강임. - 금강 : 전북 장수의 뜬봉샘 전북 동부지역과 충북 남.. 201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