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3 섬에서 만난 황홀한 일몰 풍경 과거에 섬에 푹 빠져서 자주 다닐 때는 꼭 1박을 하곤했지요. 섬이라는 곳이 가는 길이 멀고 배편도 많지않아 어쩔 수 없이 하룻밤을 자야했지만 또 다른 이유는 섬에서 일몰을 만나기 위함도 있었습니다. 조망 좋은 곳에 앉아 조용히 외로운 섬 너머로 지는 일몰을 바라보는 느낌은 참 표현이 어려운 감동입니다. 물론 섬에 간다고 항상 멋진 일몰을 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는 운이 좋아서인지 참 많은 아름다운 일몰을 만났니다. 하여 그 풍경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가거도의 일몰 삽시도의 일몰 선유도의 일몰 증도의 일몰 사도의 일몰 어청도의 일몰 외연도의 일몰 우이도의 일몰 보길도의 일몰 비진도의 일몰 외달도의 일몰 사진 하나 하나를 보고 또 봐도 섬에서 느꼈던 감동은 여전하네요. 2013. 6. 12. 태안 학암포 오토캠핑 - 황홀한 학암포 낙조를 만나다. 학암포 오토캠핑 및 학암포 낙조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옥파로 1152-37 학암포오토캠핑장은 기름유출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0년 4월에 리모델링한 자동차 야영장으로 파도소리를 들으며 하는 캠핑과 분점도 및 소분점도와 서해 낙조는 무척이나 황홀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캠핑을 하기위해 학암포 오토 캠핌장을 찾습니다. 학암포 아영장은 캐러반 4개를 포함해서 모두 총 70개의 사이트가 있고 또한 걸어서 지척의 거리에 학암포 바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옆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텐트랑 타프를 금방 설치했습니다. 캠핑시설이 수준급이라 사전에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렵다고 하는데오늘도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야영을 하려는 사람.. 2012. 10. 14. 순천만 생태길 - 화려한 S라인 낙조를 가슴에 담다. 순천만은 남해안에 발달한 연안습지 중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하며, 갯벌에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S자형 수로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안생태경관을 보여주는 경승지이다. -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빌췌 -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사이에 있는 순천만은 명승 제 41호라고 합니다. 늘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에서야 오게 되었습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서 순천만 산책을 시작합니다. 일몰 및 순천만 조망이 가장 멋진 용산 전망대는 이곳에서 2.3km라고 합니다. 왕복해야하기에 짧은 거리는 아니겠네요. 코스모스 살랑거리는걸 보니 마음도 함께 살랑거리네요. 늘 언제 어디에서 만나도 청초한 그 느낌이 참 좋습니다. 조금 걸어가니 배도 타고 미니 열차도 타는 다대포구에 도착합니다. 서편 하늘을 보니 벌써.. 2009.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