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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3

10월의 어느 저녁 하늘 해가 저무는 시간 하얀구름과 푸른하늘이 보이고 서편은 붉은 노을이 가득하다. 자연이 만들어주는 색감은 언제보아도 환상적이고 그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참 담백해진다. 아직 비염이 조금 남아 몸을 힘들게 하지만 맑은 공기와 멋진 하늘풍경이 좋은 치료제가 될 것 같다. 오늘도 행복한 마무리를 한다. 2024. 10. 2.
태안 학암포 오토캠핑 - 황홀한 학암포 낙조를 만나다. 학암포 오토캠핑 및 학암포 낙조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옥파로 1152-37  학암포오토캠핑장은 기름유출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0년 4월에 리모델링한 자동차 야영장으로 파도소리를 들으며 하는 캠핑과 분점도 및 소분점도와 서해 낙조는 무척이나 황홀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캠핑을 하기위해 학암포 오토 캠핌장을 찾습니다.  학암포 아영장은 캐러반 4개를 포함해서 모두 총 70개의 사이트가 있고 또한 걸어서 지척의 거리에 학암포 바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옆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텐트랑 타프를 금방 설치했습니다. 캠핑시설이 수준급이라 사전에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렵다고 하는데오늘도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야영을 하려는 사람.. 2012. 10. 14.
무더운 여름속 석양의 붉은 노을 말복과 입추가 지나서인지무더웠던 여름의 기후도 조금씩 가라앉는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갑천 바람이나 맞으러 자전거를 타고 나가는데 멋진 석양의 노을을 보았네요.  하여 급하게 가지고 있던 아이폰으로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DSLR 카메라로 찍었으면 온전히 표현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올 여름은 날이 무더워서인지 노을도 불타는 것처럼 보입니다.  붉은 노을을 바라보고 있으니 이문세의 노래가 흥얼거려지네요. 그 세월속에~ 잊어야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눈감아요 소리없이 그이름 불러요  노래 가사에서는 붉게 타오르는 노을을 바라보며 지난 잊혀졌던 추억도 흘러간 사랑도 떠올리지만 잠시 화려하게 피다 사라져가는 대답없는 노을처럼사랑도 그렇게 추억속에 남겨지는 것이겠지요. 2012.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