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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2

벚꽃 가득한 광수사 숲길을 걷다. 새하얀 벚꽃이 온세상에만발한 봄날을 따라사람들의 분주함을 피해광수사 뒷편 숲길을 걷기위해경내로 들어서는데대웅전너머 펼쳐지는 구름과빛깔이 조금 신비롭다.그 모습은 마치 잠자고 있는여인의 옆모습처럼 보이고.산으로 이어지는 숲길은풍성한 벚꽃으로 가득하고작은 정자에 앉아 바라보는하늘은 그저 아늑하다.또한 불어오는 꽃바람에살랑거리는 풍경소리는 평화롭고. 아무 욕심없이 사는 것이늘 오늘만 같았으면그런 봄날이면 좋겠다. 2023. 4. 2.
[내가 사는 동네 올레길 (20)] 봄꽃 가득 피어있는 동네 길 올해는 봄꽃이 피는 시기가  더디지만 4월 중반들어 동네 주변에는 화사한 봄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집을 나서는데 아파트 정원에도 고운 꽃들이 서로 얼굴을 내밀고 있네요.  진한 붉은 색의 겹동백도 만납니다.  올해는 멀리 남녁 섬까지 가서도 만개한 동백을 보지 못했는데비록 겹동백이지만 아파트 주변에서 이리 풍성한 모습을 보게 되고요.  아파트를 나서 길로 나서는데조용히 피어있는 제비꽃도 봅니다.  그리고 노란색의 민들레도 안녕하며 반갑게 인사를 하고요.  집앞을 나서는 순간부터 꽃들의 반가운 인사를 받았습니다.  나무가지에도 푸른 연두빛이 가득 배여있네요. 봄에는 여러 꽃이 피지만 도심에서 축제라는 이름으로 가장 많이 바쁜 것이 벚꽃이겠지요.   제가 사는 동네에도 벚꽃이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합니다. .. 2012.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