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암2 섬을 거닐다 : 통영 연화도 - 용머리를 바라보며 봄을 느끼다. 연화도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여객선터미널 ~ 연화봉(212m) ~ 사명대사 토굴터 ~ 5층석탑 ~ 출렁다리 ~ 용머리 ~ 연화사 ~ 터미널(7km, 3시간 소요) 연화도는 통영에서 남서쪽으로 14km 떨어진 섬으로 섬의 모양이 연꽃처럼 생겼다해서 蓮花島라 했으며통영 8경인 용머리의 해안풍경이 아름다운 섬입니다. 매년 봄이 오면 남쪽의 섬으로 봄맞이 섬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 하여 올해는 어디로 갈까 하다가 문득 연화도가 생각이 나서올해도 통영으로 발걸음을 합니다. 연화도를 가는 배는 연화도를 거쳐욕지도까지 운행을 합니다. 어느 항구나 마찬가지겠지만 갈매기의 한가로운 모습은섬으로 향하는 제 마음 또한 가볍게 해줍니다. 11시에 배는 통영항을 출발하여 남쪽 바다를 향해 나갑니다. 건물 너머로는 서피.. 2016. 3. 6. 제천 월악산 단풍 길 - 가을빛 머금은 충주호 조망길 월악산 단풍길 덕주사 입구 ~ 덕주사 ~ 마애석불 ~ 960봉 ~ 헬기장 ~ 영봉 ~ 중봉 ~ 하봉 ~ 보덕암 ~ 수산리 주차장(약 13km, 6시간 30분, 식사, 휴식 포함) 월악산 영봉을 가는 날인데 왠지 설레입니다. 몇년동안 덕주봉, 만수봉이니 포함산이니 하면서 월악산 영봉을 바라보는 주변 산만 다녀서인가 봅니다. 영봉을 기본지도 만 3년이 되었습니다. 대전에서 7시 30분경에 출발한 버스가 10시 경 덕주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 덕주사 입구에 접어드니 월악산 특유의 암릉미가 보입니다. 단풍의 색감도 아침햇살에 곱네요. ▼ 뒤돌아보니 용마산도 고운 햇살에 이제 늦은 아침 기지개를 켜는걸까요. 산도 아름다운 산은 잠꾸러기인가 봅니다. ▼ 덕주사로 가는 길에 인간의 소망 하나 하나가 .. 2007.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