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봉2 안개 자욱한 운장산 임도 숲길을 걷다. 운장산 임도 숲길 및 갈거 계곡 운일암 반일암 칠은교 입구 ~ 운장산 임도길 ~ 운장산 북두봉 능선 ~ 운장산 자연휴양림(약 15km, 4시간 30여분 소요) 장마철이라 습기도 많고 후텁지근한 날이 계속됩니다.시원한 숲과 계곡이 있는 길을 걷는다면 좋겠지요. 하여 "인도행" 걷기 동호회 분들과 함께 대전에서 멀지않은 운장산 기슭으로 갑니다.대전에서 출발할 때는 비가 그쳤었는데 산이 높고 골이 깊어서인지 아직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네요. 10시경에 운일암 반일암의 칠은교 다리를 건너서 임도 길 걷기가 시작됩니다. 과거 운일암 반일암에 도로가 포장이 되어 있지 않았을 때는 참 깊은 계곡처럼 느껴졌었는데여러 편의 시설이 들어선 요즘은 그런 느낌이 들지는 않더군요. 70여년 전만해도 깎아지른 절벽에 길이.. 2010. 7. 4. 전북 진안 운장산~구봉산 능선길 산행 진안 운장산(1125.9m) 산행코스 : 피암목재 ~ 활목재 ~ 서봉 ~ 운장산 ~ 동봉 ~ 각우목재 ~ 1087봉 ~ 복두봉 ~ 구봉산(천황봉) ~ 칼크미재 ~ 천황암 ~ 양명재 ~ 윗양명 주차장(약 15km, 8시간 30분) 운장산은 금강 남쪽으로 뻗은 지맥인 금남정맥의 최고봉이며 雲長은 조선 중기 성리학자이자 시인인 송익필의 字라고 합니다. 진안의 명소 운일암 반일암을 지나 9시20분경에 피암목재에 도착합니다. 새벽까지 비가 와서인지 아직은 구름과 안개에 가려있습니다. 운일암을 지날때 구름이 걷히는것 같아빠른 걸음으로 서봉에 오르면 멋진 운해를 감상할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다시 안개에 갇히니 운해 감상은 어려울것 같네요. 9시 30분경에 차분하게 산우들과 함께 산행을 시작합니.. 2007.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