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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2

대둔산 남릉 종주길 - 황홀한 설경을 만나다. 대둔산(878.9m) 남릉 종주 길   옥계천 입구 - 신선바위 - 간첩바위 - 옥계봉 - 쌍칼바위 - 금오봉 - 서봉 - 마천대 - 삼선구름다리 -금강구름다리 - 대둔산 온천지구(약 8km, 4시간 30분 소요)  오늘은 음력으로 한해를 맞는 설 연휴의 첫날에 산행을 합니다. 산행 버스를 기다리는 한밭수목원 입구에도 눈이 소복히 내립니다. 샘머리 아파트 너머로는 아침 햇살이 내리는 눈에 가려서 일까요.  먼 여멍만 보여줍니다. 8시 넘어 대전을 출발한 버스는 9시 30분에 배티재에 도착합니다. 이티재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권율장군이 왜군을 크게 물리친 3대 전적지라고 합니다.  눈길을 헤치고 10시 되어옥계천변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길 건너편 천등산 하늘벽이 멋진 바위 풍광을 보여줍니다... 2009. 1. 24.
남덕유산 능선길 - 육십령에서 영각사까지 남덕유산(1507m) 육십령 휴게소 ~ 할미봉 ~ 서봉 ~ 남덕유산 ~ 영각사 입구(약 13km, 6시간 30분) 남덕유산은 경남 거창군 북상면, 함양군 서상면, 전북 장수군 계북면에 걸쳐 있는 덕유산 능선 끝자락 산입니다. 덕유능선의 제 1봉인 향적봉은 백두대간길에 속하지 않는데 장수덕유산이라 불리는 서봉과 남덕유산은 백두대간길에 속하네요. 남덕유산은 향적봉에서 시작하는 덕유산 종주의 마지막으로 밟게되는 산으로  덕유산이 온화한 느낌이라면 남덕유산은 바위 등 암릉이 있는 같은 능선에 있는 산이지만 다른 분위기의 산이다.   대진고속도로로 인해 육십령고개까지는 대전에서 1시간 30분이면 가는가까운 곳이 되었지요.  주차장에서 바로 왼편 능선으로 오르면 깃대봉으로 해서 백운산으로 갑니다. 조선시대 여암 신.. 2008.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