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제2 선교제의 아침 풍경 단풍의 화려함은 이미 사라졌지만 은은한 아침 햇살과 어우러지는 선교제 호수의 아침은 아늑하고 참 평화롭다. 정취있는 새벽 안개와 호수에 반영이 되는 수변 그림자는 서로 어우러져 몽환적 픙경을 선사하고. 집을 나서 가볍게 걸어서 이처럼 운치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이곳으로 이사오기를 정말 잘했다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된다.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기만한 것은 바로 사랑이리라. 2023. 12. 3. 선교제의 고운 늦가을 정취 내가 이사온 동네 근처에는 수원지로 사용되는 제2수원지와 너릿재 자락에 있는 선교제 등 2개의 저수지가 있다. 그중 둘레길이 조성이 되어있는 선교제를 걷다보니 수변에 비추이는 늦가을의 정취가 참 곱다. 또한 봄 연두빛의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하니 벌써부터 내년 봄이 기다려진다. 그나저나 사는 곳 주변에 이처럼 멋진 자연 풍경이 가득하기에 미음 부자가 된 기분이라고 할까. 2023.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