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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2

지리산 노고단길 - 성삼재에서 노고단을 오르다. 지리산 노고단길  전남 구례군 산동면  성삼재 ~ 노고단대피소 ~ 노고단고개 ~ 노고단 정상(왕복)(8km, 3시간 소요)   지리산 주능선을 쉽게 오르는 방법은차를 타고 성삼재에서 시작하는 것으로성삼재에서 시작한 산행이 많았지만노고단을 목표로 오른 적은 없었다.  성삼재에 카페도 생기고참 많은 것이 변했다.  그래도 편안하게 걷는 숲길은 녹음만 깊어졌지 그대로이고.  그늘진 숲 사이로 간간히 펼쳐지는하늘은 노고단 정상에서 바라볼조망의 기대감을 더해준다.  초록의 능선위로 피어오르는구름의 움직임이 너무나 좋아서한참을 멍하니 바라만 본다.  과거에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길은임도를 따라 오르는 것밖에 없었는데그사이 짧은 길도 생각나보다.  물론 짧은 만큼 조금은 가파르기에힘은 더 들 수 있고.  노고단 대피소.. 2018. 6. 5.
[지리산 1박 2일] 성삼재에서 노고단 - 노고단 대피소에서 하룻밤 지리산(1) : 성삼재 ~ 노고단  지리산에서 일몰도 보고 일출도 보고싶어산악회 회원 두분과 함께  지리산을 향합니다. 서대전역에서 여수행 열차를 기다립니다. 대피소에서 1박을 해야하기에 이것 저것 준비물이 많네요.   10시 10분에 서대전을 출발한 기차는 구례구역에 1시 10분경에 도착합니다. 승주군이 순천시에 통합이 되어 승주라는 이름이 없어졌다고 하네요. 고향의 이름이 없어진다는 것은 슬픈일이겠지요. 역앞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노고단행 버스를 놓쳐 기차로 성삼재까지 갑니다. 비싼 3만원짜리 차비를 쓰네요. 택시를 타고 성삼재에 오르는데 제법 비가 내립니다. 당초 일기예보에는 남부지방은 비가 오지 않는다고 했는데.. 요즘 일기예보를 믿으면 바보라지요. 성삼재는 해발이 높아서인지 단풍이 제법 물들었습.. 2008.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