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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출3

오늘은 그래도 맑은 일출. 몇일 동안 미세먼지로 인해 깨끗한 일출을 보지못했는데 오늘은 멋진 구름을 배경으로 맑은 일출이 떠오른다. 구름속에 고래가 유영하는 듯한 모습도 보이고. 그나저나 겨울에도 미세먼지의 습격을 피할 수 없으니 이러다가 4계절 내내 탁한 공기속에서 사는 것은 아닌지 두렵다. 인간과 자연의 평화로운 공존은 어떤 길이 있을까 생각해보는 아침이다. 2023. 1. 8.
황홀한 불기둥 모습의 일출을 만나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거실 너머 떠오르는 멋진 일출을 보는 것은 하루 시작의 재미이다. 특히 오늘처럼 불기둥 모습의 여명과 일출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 서둘러서 DSLR 카메라에 망원렌즈를 장착하고 자연이 선물한 아름다운 일출 풍경에 잠시 빠져본다.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붉은 불기둥 일출은 신기함을 넘어 신비롭기도 하고 해가 산능선에 떠올라서도 여전히 불기둥을 보여주는 풍경에 저절로 입에서 감탄이 터져나온다. 여하튼 오늘은 해가 살포시 떠오르는 것이 아니고 미사일을 쏘듯 하늘을 향해 솟아 올랐다. 더욱이 10여분 남짓한 짧은 시간에 나타났다가 사라졌으니 마치 도깨비에 홀린 듯 하루를 시작한다. 2022. 12. 19.
오늘도 멋진 하루 새벽 여명부터 붉은 일출까지 멋진 하루의 시작이다. 물론 특별하게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마주하며 시작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더라도 좋은 하루가 될 것이다. 자연과 함께 산다는 것의 행복감... 2022.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