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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 송시열2

[내가 사는 동네 올레길 (24)] 대전 역사박물관을 찾아서 내가 사는 동네 올레길 24번째 - 대전 역사박물관을 찾아서 - 신성동 ~ KAIST ~ 갑천 ~ 만년교 ~ 진잠천 ~ 대전역사 박물관 ~ 유성온천 ~ 충남대 ~ 신성동(총 14km, 3시간 30분 소요)  대전역사박물관은 대전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를 담은 공간으로 선사시대의 유물과 대전 유학자들의 삶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대전 도시의 전경을 거대한 모형으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인 역사 박물관입니다. 밤사이 내리던 비도 그치고 늦가을 풍경을 친구삼아 도안신도시에 새롭게 조성된 대전역사박물관을 구경하기위해 동네 길을 나섭니다.  대전시민천문대로 오르는 길도 늦가을의 정취가 가득합니다. 단풍이 남아있는 길을 따라 KAIST로 들어서니근사한 산책로가 반겨주고요. 어제 비오는 밤에 이곳.. 2012. 11. 18.
섬을 거닐다 : 보길도 ③ - 글씐바위와 예송리 몽돌 해수욕장 보길도 전남 완도군 보길면  글씐바위, 중리 해수욕장, 통리 해수욕장, 예송리 몽돌 해수욕장  보길도에서 첫날을 보내고 보길도의 동쪽 끝 백도리 해변에 있는 글씐바위를 보기위해 길을 나섭니다.  입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제법 단장이 잘된 산책로를 걷습니다.  숲길을 따라 바다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걷기만 해도 마음이 행복해지네요.  산책로를 빠져나가니 보길도에서 보기드문 멋진 해안 풍경이 갑자기 펼쳐집니다. 입구에 우암 송시열의 암각시문에 대한 안내도가 있고요. 바다 건너편에는 육지처럼 보이는 소안도가 펼쳐집니다. 입구를 지나 글씐바위를 보기위해 해안 길을 따라 이어가봅니다.멋진 해안선이 계속 이어지고요.  하지만 해안길이 절벽에 막혀 더이상 이어지지 못합니다. 파도소리, 싱그런 바람, 시원한 바다 풍.. 2011.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