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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암2

내장사 암자길 - 일주문에서 원적암까지 녹음 가득한 숲길 내장사 암자길  내장사 우화정 ~ 일주문 ~ 벽련암 ~ 사랑의 다리 ~ 비자림 ~ 원적암 ~ 원적골 ~ 내장사 ~ 우화정 주차장(약 5km, 2시간 소요/휴식 포함) 내장사 암자길은 단풍으로 아름다운 내장사 일주문에서 시작해서 내장산에서 아름다운 능선인 서래봉이 바라보이는 벽련암을 지나고사랑의 다리와 비자림 나무를 지나 원적암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내장사는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나 한 여름에 찾아와도 녹음이 우거진 그늘을 따라 한적하면서도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숲길이기도 합니다. 내장사의 아름다움이 가을 단풍철에만 있는 것은 아니더군요.  내장사는 내장산 능선 너머 백양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단풍 사찰입니다. 산행 시 자주 들렸던 산인데 마지막으로 온 것이 몇년전 겨울에 눈이 내려 멋진 설경.. 2012. 9. 2.
내장산 설경길 - 눈쌓인 서래봉 능선을 따라 정읍 내장산 설경길 일주문 ~ 벽련암 ~ 서래봉 ~ 불출봉 ~ 원적암 ~ 내장사 ~ 일주문(약 7km, 4시간/식사 및 넉넉한 휴식 포함) 올 12월 들어 호남 지방에 눈이 많이 왔습니다. 눈에 푹 빠지고 싶어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에 다녀왔습니다. 10시 조금 넘어 일주문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사람도 없고 한적함이 좋네요.  출발에 앞서 사진 한장찍습니다.  10시 조금넘어 서래봉방면으로 일주문 앞에서 오른편길로 올라갑니다. 일주문 넘어 내장사로 가는 이 길 참 편안하고 좋습니다. 물론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에 오면 환상적인 단풍 터널이지요. 일주문을 지나자 마자 온통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덮혀 있습니다. 조금 가니 백년약수 지역을 만나는데 눈이 많아 길가에서 벗어날 엄두를 내지 못.. 2005.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