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3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 노란 풍경으로 물든 수변길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충북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 괴산의 문광저수지는 가을이면 은행나무가 멋진 가로수길을 만드는 곳으로이번 괴산 1박 2일 여행의 첫번째 장소로 들러본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1979년 묘목장사를 하던 동네 주민이300그루의 은행나무를 기증하여 조성이 된 곳으로노란 은행나무와 수변풍경이 어우러져 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은행나무 잎은 빠르게 떨어지기에 아쉽게도 단풍 절정 시기는 조금 지나 오게 된 것 같다. 그래도 풍성한 모습은 아니지만 바닥에 깔린 노란 은행의 흔적만으로도 만족을 할 수 있는 풍경을 만들어 준다. 물론 시기에 맞춰 찾는다면 얼마든지 멋진 모습을 담을 수도 있었겠지만그런 모습은 인터넷 검색만 해도 무수히 나오는 흔한 모습이기에어쩌면 조금 늦은 쓸쓸한 풍경이 .. 2017. 11. 5. 금산 추부면 요광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 84호 추부면 요광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 84호(금산 행정의 은행나무) 충남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329-12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에 천연기념물 84호인 아주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대전 추부간 국도변에서도 바로 보일만큼 큰 은행나무이지요.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곳 은행나무도 신라시대부터 자연 정자로 쓰였다고 하니 나무의 수명은 대략 1,000년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500년 전 이 마을에 살던 오씨의 선조께서 전라감사로 계실 때 나무 옆에 행정헌(杏亭軒)이라는 이름의 정자를 지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그 자리에 새로 지은 육각정자가 있지요. 하여 행정헌이라는 정자가 있어 .. 2011. 11. 8. 영동 천태산 암릉길 - 늦가을 영국사의 정취를 따라 영국사 주차장 ~ 영국사 ~ 75m 암벽 ~ 천태산 정상(720m) ~ 남고개 ~ 영국사 ~ 영국사 입구 주차장(약 7km, 3시간 소요) 천태산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 사이에 있는 720미터 높이로 그리 크지 않으나 암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산이며 천년 사찰인 영국사의 은행 나무를 함께 구경할 수 있는 길입니다. ▼ 영국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 늦가을이고 평일이어서인지 한적한 산길만이 반겨주네요. ▼ 화려한 시절이 지난 늦가을의 쓸쓸함이 익숙해지는 시간입니다. ▼ 편안한 임도길을 버리고 계곡 길로 접어듭니다. ▼ 지력골도 겨울을 준비합니다. ▼ 진주폭포로 해서도 영국사를 갈 수 있지요. 과거에는 이 길로 내려왔었는데.. 물개바위, 상어바위 등이 있는 망탑봉으로 갈.. 2007.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