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9 섬에서 만난 황홀한 일몰 풍경 섬에서의 일몰 과거에 섬에 푹 빠져서 자주 다닐 때는 꼭 1박을 하곤했지요. 섬이라는 곳이 가는 길이 멀고 배편도 많지않아 어쩔 수 없이 하룻밤을 자야했지만 또 다른 이유는 섬에서 일몰을 만나기 위함도 있었습니다. 조망 좋은 곳에 앉아 조용히 외로운 섬 너머로 지는 일몰을 바라보.. 2013. 6. 12. 고창 구시포 일몰 길 - 쓸쓸한 겨울 바다를 만나다. 고창 구시포 일몰 길 전북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 바닷가에서 쓸쓸한 일몰의 풍경을 만났습니다. 지난번 가을에 태안 학암포에서 만났던 화려하고 황홀했던 일몰과는 다른 회색빛 일몰이었습니다. 그 쓸쓸함에도 사랑이 깃들어 있더군요. 사람들은 누구나 겨울 .. 2012. 11. 25. 아름다운 저녁 무렵 여름 하늘 풍경 저녁을 먹고나서 아파트 베란다 창문쪽을 보니 하늘이 붉은 색이더군요. 그래서 베란다 창문을 열고 아파트 건물로 가려 좁게만 보이는 하늘을 쳐다보니 하늘에 멋진 그림들이 뭉게 뭉게 피어있었습니다. 아 한동안 멍하니 바라만 보다가 아차 사진으로 남겨야 겠다 생각하면서 카메라.. 2008. 7.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