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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치2

지리산 정령치 고리봉 - 개령암지 마애불상군을 찾다. 지리산 정령치 고리봉  전북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문득 지리산 능선이 보고싶어갑작스럽게 1박 2일 여행을 꾸려첫 출발점으로 정령치를 찾는다. 정령치는 지리산과 덕유산을 잇는 백두대간 마루금이자바래봉으로 가는철쭉 산행의 출발점이다. 그리고 정령치라는 이름은 기원전 마한의 정씨 성을 가진 장군이 성을 쌓고 지켰다는 데서 유래를 했다고 하고. 특히 이곳 마루금에 서면가까이는 반야봉에서 부터 멀리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까지지리산 주능선 한눈에 펼쳐진다.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가는 능선은 참 편안하다. 조금 일찍 왔으면 화려한 철쭉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을텐데 지금은 녹음만 가득하다. 고리봉 가기전에 옆길로 벗어나개령암지와 마래불상군을 찾는다. 잣나무 숲을 따라한적한 길이 이어지고. 정령치 잣나무 숲에 대한 .. 2018. 6. 4.
지리산 만복대 겨울 능선길 - 지리산의 시원한 조망처 지리산 만복대(1433.4m) 성삼재 주차장 입구 ~ 작은고리봉 ~ 묘봉처 ~ 만복대 ~ 정령치 ~ 고리봉 ~ 고기리 삼거리 (약 11km, 4시간) 오늘은 오랜만에 눈이 많이 왔다는 태백산을 가기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산악회 버스가 만차가 되는 바람에 태백산 대신 지리산 만복대 가는 버스를 타게 되었네요. ㅎ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이 종종 발생하곤 하는데 오늘이 딱 그런 경우네요. 작년 마지막 산행을 지리산 천왕봉에서 하고 올해도 무등산에 이어 지리산을 바라보는 조망대인 만복대를 가게되니지리산의 인연이라 생각해봅니다. 어쩌면 지리산이 나보고 오라고 불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05년 늦가을 만복대를 다녀오고겨울에 같은 코스로 산행을 하게됩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4.. 2008.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