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산행2 지리산 바래봉 - 산철쭉 능선길을 걷다. 팔랑마을 ~ 팔랑치 ~ 바래봉 ~ 팔랑치 ~ 팔랑마을 (약 9km, 4시간 소요, 식사 및 휴식 포함) 화사하던 봄꽃들도 거의 저물고 간간히 아카시아꽃 향기만 풍겨온다. 물론 코로나로 어수선한 봄날이지만 문득 바래봉 산철쭉 풍경이 생각나 오랜만에 지리산 자락으로 발걸음을 한다. 바래봉을 가깝게 오를 수 있는 길은 용산마을과 팔랑마을이 있는데 오늘은 조금 더 가까운 팔랑마을에서 시작한다. 팔랑마을은 13년전 봄에 바래봉 능선을 오르기 위해 찾은 기억이 있다. (blog.daum.net/sannasdas/10211438) 물론 오래전이라 이곳 마을도 몰라보게 변한 것 같고. 마을 길을 빠져나와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팔랑치로 오르는 길은 산행이라기 보다는 숲 산책과 같다. 편안한 숲길과 계곡 물소.. 2020. 5. 23. 장수 봉화산 - 철쭉대신 진달래와 산벚꽃 장수 봉화산 전북 장수군 번암면 노단리 장수 봉화산 철쭉단지 주차장 ~ 치재 ~ 다리재 ~ 봉화산 정상(919.8m) ~ 봉화정 ~ 임도 ~ 치재 ~ 주차장 (약 11km, 5시간 소요) 장수 봉화산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이어주는 백두대간길로 4월말에서 5월이면 화려한 철쭉이 군락을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을 .. 2019.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