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4 청양 천장호 흔들다리 - 국내 최장 흔들다리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흔들다리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고 청양 천장호에 207m 길이의 국내에서 제일 긴 출렁다리가 있다. 주차를 하고 입구에서 바라보니형행색색 고운 꽃들로 산책길이 장식이 되어 있어 한 겨울에 활짝 핀 꽃을 보니 봄 바람이 불 듯 마음이 설레여진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보니 꽃은 조화로 만들어져 있다.시력을 탓해야할지 아니면 순진하다고 해야할지.. ㅎ 그래도 보기 좋은 꽃들로 조성이 되어 있어서인지사랑하는 연인의 모습 또한 꽃처럼 아름답기만 하다. 오래전 노래로 인해 청양이 전국구 반열에 오른 것을 자랑하듯청양 명소 곳곳에는 빠짐없이 콩밭매는 아낙네를 만날 수 있다. 천장호 호수를 내려다보니 얼음으로 덮힌쓸쓸한 겨울의 정취를 가득 담고 있고. 천.. 2018. 1. 26. 청양 장곡사 - 대웅전이 2개인 천년 사찰 청양 장곡사(長谷寺)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연초를 맞아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칠갑산에 자리한 장곡사가 생각이 났다. 장곡사의 한적함과 평온함이 떠올라자동차로 바로 가지않고입구인 장승공원 주차장에 차를 두고 길을 따라 걷는다. 장승공원의 장승도 과거에 비해 많아지고얼굴 표정도 더 다양해진 것 같다. 해학이 가득한 장승을 보며 나는 어떤 장승의 표정을 닮았을까하는 호기심이 든다.화난 표정일까 아님 웃는 표정일까.. 장승공원을 지나 일주문이 나오는데칠갑산 장곡사라는 현판 글씨가 무척이나 간결하다. 최근 날은 풀렸다고 하나 산사의 아침은여전히 쌀쌀하고 굴뚝 연기만이 정겹다. 20여분 호젓한 사색길을 걸으니 장곡사가 그 모습을 보이는데아주 오랜만에 와서인지 옛 모습은 거의 떠오르지 않는다. 추억이란 기억속.. 2018. 1. 23. 청양 칠갑산 솔바람길 - 소나무 향기 가득한 편안한 산책길 칠갑산 솔바람길 충남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장 ~ 자비정 ~ 칠갑산 정상 ~ 자비정 ~ 칠갑산장(6km, 1시간 40분 소요) 충남 알프스로 불리는 칠갑산은 일곱 가닥 능선이 사방으로 펼쳐져 탁 트인 조망이 시원한 산입니다. 칠갑산장에서 칠갑산 정상에 이르는 3km의 솔바람길은 아득한 숲길을 따라 편안하게 산행을 할 수 있는 산책길입니다. 칠갑산은 참 오랜만에 찾아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장곡사나 천장호가 아니고칠갑산장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언제인지 생각나지 않네요. 산장 입구에서 산길로 들어서니 칠갑산 천문대도 생기고 참 많이 변한것 같습니다. 칠갑산을 유명산으로 만든 것은 "콩밭매는 아낙네야~"로 시작하는주병선의 칠갑산이라는 노래지요. 가는 길에도 멋진 조각과 함께 노래비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2014. 3. 2. 청양 칠갑산 겨울 사진 산행기 청양 칠갑산(560.6m) 장곡사 입구 주차장 ~ 삼형제봉 ~ 칠갑산 정상 ~ 천장호산행거리 : 8.7km 산행소요시간 : 약 5시간 [10시경 장곡사 입구 장곡리 마을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칠갑산은 충남 알프스라 불리우는 도립공원입니다.] [등산로별 거리 및 소요시간이 참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칠갑산 산행을 원점회귀하지 않는 경우 알아두면 좋은 정보인것 같습니다.] [10시 10분경에 길 건너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칠갑산 정상까지는 5km입니다.] [오늘 가본진 않지만 장곡사 방향으로 장승 공원이 있습니다.] [등산로 입구에는 눈이 제법 쌓여 있습니다.]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고요] [날은 참 좋았습니다. 마치 초봄과 같은 날씨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며칠전.. 2006.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