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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21

통영 달아 공원 통영 달아공원 달아공원은 미륵도 최남단 해안가에 자리한 공원이다. 산양관광도로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바다 경치를 즐기다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한산, 욕지, 사량 등 3개 도서면 섬을 조망할수 있으며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의 전경은 가히 일품으로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 한국관광공사에서 발췌 -  산양일주해안도로를 가다보면 조망이 멋진 장소가 나오지요. 이름도 예쁜 달아 공원입니다.  바람도 불고 비가와서인지 이곳에도 사람들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일까요주변 풍경은 더욱 애틋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축축하게 젖은 바람을 맞으며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는 말도 생각나고요.   여하튼 비오는 바다를 바라보는 여유와 운치가 가득.. 2009. 5. 17.
통영 남망산 공원 통영이라는 이름은 수군통제사가 머문 통제영이 있던 자리 라는데서 비롯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전라, 경상, 충청 3도를 통괄하기 위해서 수군통제사라는 자리를 만들었다. 그 자리에 충무공 이순신이 부임했다. 그는 전남여수에 있던 통제영을 통영시 앞바다에 떠있는 한산섬으로 옮겼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이 일대를 통영이라 부르게 됐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통제영이 옛 충무시로 옮기면서 옛 충무시 일대까지 통영이라 부르게 되었다.한산섬의 제승당이나 통영시의 세병관 같은 유적지는 이 일대가 통영임을 증명해준다. 1995년 1월시군 통폐합때 통영군은 충무시와 합쳐져서 통영시로확정 되었다. 세계 10개국 조각가 15명의 작품으로 1997년에 조성된 남망산 조각공원은 5,000여평의 부지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 2009. 5. 17.
섬을 거닐다 : 욕지도 - 천황산 망대봉 능선을 따라서 야포 - 일출봉 - 망대봉 - 노적 - 개미목 - 대기봉 -  태고암 입구 - 욕지중교 - 선착장(3시간 30분, 약 9km) 오랜만에 배를 타고 섬 산행을 갑니다. 요즘은 많은 섬들이 육지와 다리로 연결이 되어 배를 타고 떠나는 섬 산행의 낭만과 즐거움이 줄어들었지요. 하여 오늘처럼 배를 타고 떠나는 섬산행의 묘미는 더욱 각별합니다.  이 카 페리가 통영 삼덕항에서 욕지도로 가는 배입니다. 과거에는 통영항에서 연화도를 거쳐 욕지도로 갔는데요.  삼덕항에서 욕지도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 키를 잡으면 제가 선장이 되는 기분이겠죠. 10시에 배는 욕지도를 향해 출발하네요.  크고 작은 섬들이 떠 있는 연화열도의 풍경.. 작년에 연화도를 갈때 이후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바다 바람의 싱싱함이.. 2008.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