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성봉2 영동 백화산 주행봉 암릉길 - 스릴있는 칼바위 능선을 따라 영동 백화산 주행봉 암릉길 반야교 ~ 안부 ~ 755봉 ~ 주행봉(874m) ~ 855봉 ~ 반야교 (약 7km, 5시간 30분, 식사,/휴식 포함) 주중 휴일날에 산행을 하는 재미는 주말 산행보다도 더 여유롭고 묘한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몇년전 겨울 눈이 내린날 다녀온 백화산 포성봉이 생각나 그때 가보지 못했던 주행봉 능선을 가고싶어황간을 향해 차를 몰고 갑니다. ▼ 석천이라 불리는 물이 흐르는 반야교 입구에 도착합니다. ▼ 반야교를 건너 차를 주차하고 10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백화산은 주봉인 포성봉(933m)과 주행봉(874m)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등산객들이 많이 오지 않는 곳이라 발자욱의 흔적이 많지는 않더군요. ▼ 직진을 하면 포성봉으로 직접 오르는 길이고 좌측길로.. 2007. 10. 3. 경북 상주 백화산(포성봉) 겨울 산행기 상주 백화산(포성봉, 한성봉) 경북 상주군 모동면 수봉리 수봉리 신덕 주차장 ~ 보현사 ~ 용추 ~ 대궐터 ~ 보문사터 ~금돌성 ~ 백화산 정상 ~ 방통재(방성재) ~ 신덕 주차장(약 7km, 약 5시간, 점심, 휴식 포함) 아침부터 낮게 깔린 구름이 금방이라도 눈을 뿌릴것 같습니다. 눈오는 날 산행은 행복하다고나 할까요. 겨울 산행은 풍경의 화려함이 없어 차라리 마음을 비우고 산행하기에는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겨울 산에서 들리는 그 바람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어머니에게 자식은 빛쟁이라나요. 줘도 또 주고싶은.. 그리고 손주는 애인이고.. 보고 싶어도 또 보고싶은.. 그처럼 저에게 산은 많은걸 줍니다. 그리고 산은 저에게 또 가고 싶고 또 보고 싶은 애인과 같은 존재인지도.. 황.. 2005.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