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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사2

완주 화암사 사찰길 - 안도현 시인이 숨겨 두고픈 절집 (2013년 9월 작성} 화암사 입구 주차장 ~ 계곡 ~ 철계단 ~ 화암사 ~ 불명산(480m) ~ 화암사 ~ 주차장(약 4km, 3시간 소요/사찰 구경 및 점심 포함) 전북 완주군에 있는 화암사(花巖寺)는 하늘이 만들고 땅이 감추어둔 복된 곳으로깊은 계곡과 폭포를 지나야만 만날 수 있는 숨어있는 고찰입니다. 또한 안도현 시인의 글처럼 꼭꼭 숨겨두고 싶은  잘 늙어가는 절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을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하앙식(下昻式)) 구조를 가진 국보 316호인 극락전을 만날 수 있으며절을 감싸고 있는 불명산(佛明山) 산행까지 겸할수 있는 곳입니다.  워낙 깊숙한 곳에 자리한 사찰이라  차를 가지고도 화암사를 찾아가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17번 국도를 타고 가다 용복으로 들어서 좁은 길.. 2024. 6. 22.
고성 금강산 화암사 숲길 - 성인대에 올라 울산바위를 조망하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473(잼버리로 163-100) 화암사 일주문 ~ 화암사 ~ 수바위 ~ 성인대(신선암) ~ 화암사골 ~ 화암사 ~ 일주문(6km, 3시간 소요) 금강산 화암사(禾巖寺)는 신라후기인 769년(혜공왕 5년)에 진표율사가 창건하였으며 왕관모양의 수바위(쌀바위)를 비롯하여 금강산 일만이천봉 중 남쪽에서 시작하는 첫봉우리인 신선봉이 자리하고 있는 사찰입니다. 특히 화암사에서 성인대를 연결하는 길은울산바위와 속초 앞바다를 가장 멋지게 조망할 수 있는 아늑한 숲길입니다. 오랜만에 대전에서 먼 거리에 있는 강원도 고성 화암사로 발걸음을 합니다.  화려한 설악 단풍을 두고 이곳을 찾은 이유는화암사 숲길을 걷기위해서인데올해초 일주문에서 수바위와 성인대를 올라화암사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길이 만들.. 2013.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