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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싱그런 가을이 오는 풍경

by 마음풍경 2010. 9. 8.

 

오늘이 드디어(?) 백로(白露)입니다.

백로가 되면 가을의 기운이 완연하고 농작물에 이슬이 맺히기에 보통 가을의 문턱이라 말하지요.

 

그나저나

올 여름은 참 많이 무덥고, 길고 더욱이 비도 무척이나 많이 내린 계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여름이 물러날것 같지 않아도

계절의 변화를 거스를 수는 없겠지요.

 

지난 8월말부터 최근 9월까지 찍은 사진 중에서

가을의 정취가 나는 풋풋한 사진 몇장 골라서 올려봅니다.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을 흥얼거리며 이제 다가서는 가을을

여유로운 마음으로 맞이하렵니다.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노래는
아직도 내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에 그리운
그대의 맑은사랑이 향기로와요

 

 
노래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추억이
아직도 내마음을 슬프게 하네

잊을수 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 오면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노래는
아직도 내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 오면

 

 

노래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추억이
아직도 내마음을 슬프게 하네

잊을수 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