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사진찍기를 전문으로 하는
사진 작가가 직업이었으면
행복했을까?
글을 쓰고 여행을 하는
전문 여행작가가
또 나의 직업이었으면
나는 여전히 행복할까??
내가 좋아하고
행복해 하는 일들이
나의 직업이었으면
나는 불행했을것 같다.
자연, 여행, 걷기, 사진 등
이러한 작은 인연들과 만남이
자. 연. 스. 럽. 게.
그저 좋아하게 되고
그래서 행복하고
또한 사랑하게 되는 것...
그게 내가 먹고사는 방편이 되고
좀 더 완전함을 추구하기 위해
더 많은 스트레스
가중되는 생활을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
지금 이대로가 좋다.
그냥 아마추어라서 참 좋다.
그래서 무지 행복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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