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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사찰

통영 스카인라인 루지 체험

by 마음풍경 2018. 4. 7.


통영 스카인라인 루지 체험




문화와 예술 그리고 관광의 도시인 통영에는 동피랑을 비롯해서

미륵산 케이블카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다.

그중 최근 핫한 곳은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체험이 아닐까 한다.

(https://www.skylineluge.com/ko/tongyeong)


스카이라인 루지를 타는 곳은 미륵산 케이블카 타는 곳의

차도 건너편에 있으며 이용권을 구매하고 헬멧을 착용한 후

체어리프트인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오른다.


옆으로는 미륵산을 향해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볼 수 있다.


또한 발아래로는 루지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의 즐거운 모습도 보인다.


출발점에 도착해서 운행하는 법을

간단하게 배우고 출발 준비를 하는데

어떤 재미가 있을지 설레인다.


루지의 조작법은 간단해서 운전을 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운행 중에는 두손을 절대 놓으면 않되기에 사진을 찍을 수는 없다.

물론 액션캠이 있다면 헬멧에 장착해서 찍는 것이 좋을 것이고.


주말이면 대기 시간이 아주 많을텐데

평일이라 타고 내려와서 올라가는 즉시 바로 탈 수가 있어

2만원을 주고 3번을 타는 3회 콤보를 선택했다.


비록 운전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는 없지만

구불구불한 길을 운전하며 내려오는 기분은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씐나!

주변을 보니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고

나처럼 나이가 있는 사람은 거의 없네.. ㅎ


코스가 1.5km라 좀 더 길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지만

그래도 3번을 타니 운전이 좀 더 익숙해지고 타는 재미도 커진다.


앞으로 5개의 코스가 더 만들어진다고 하기에

통영 바다를 조망하며 내려가는 코스도 생길 것 같은데

통영에 오면 한번쯤 체험해 보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