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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사찰

유성 벽화거리 새마을동네를 찾다.

by 마음풍경 2020. 5. 20.

대전 현충원역 큰길 건너에 자리한

벽화거리 새마을 동네는

아파트만 가득한 요즘 시대에

옛 동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동네 담장에는

정겹고 아름다운 벽화가 즐비하고.

물론 요즘에는 시골가면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벽화마을이지만

광역시에서는 쉽게 접하기는 어렵다.

담장뿐만 아니라 작은 공간에 자리한

꽃들의 모습도 정겹고.

어린 시절에는

이런 골목에서 아이들과

술래잡기도 하고

축구도 하곤 했었지.

그 시절은 바람처럼 흘러가버렸지만

추억은 아직 기억이 되어 남는다.

그 시절 함께 했던 동무들은

이제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제는 아파트 생활이 일상이 되었지만

옛스런 동네길을 잠시 걸어보니

잠시나마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빠져보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