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화폐박물관 벚꽃길을 찾다

올해도 어김없이 4월은 오고

벚꽃은 여기저기 새하얀 꽃을

팝콘처럼 터트리고 있다. 

 

대전에서 운치있는 벚꽃길로 알려진

화폐빅물관 벚꽃길을

브롬톤 자전거를 타고 가보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벚꽃의 만개가

조금 늦은 것도 있지만

이곳 벚꽃의 풍경은 예전같지가 않다. 

 

천변으로 늘어진 가지의

벚꽃풍경이 일품이었는데 

https://blog.daum.net/sannasdas/13390194

내가 사는 동네 올레길(37) - 탄동천 숲향기 길을 걷다.

 

아마도 몇년동안 벚꽃길의 밤을

환하게 밝힌 조명 때문은 아닐까 한다.

 

조명 설치이후 가을에 단풍잎도

빨리 떨어진 모습도 보았었고. 

 

오래전 이곳이 알려지지 않고

한적할 때가 더 좋았고 그립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