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날처럼 저녁 식사를 하고
동네 쳔변길을 걷는데
환한 가로등 아래 매화꽃이
화사하게 피었다.
올해 봄은 더디게 오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살금살금 봄은 오고있다.
매화 향기는 마음 속에 살랑대고
봄의 설레임은 아직 여전하다.
살아있기에 봄도 있는 것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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