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다르게 더운 바람이 느껴지는 것을 보니 남쪽에서 태풍이 몰려오는 것을 느낀다.
특히 이번 태풍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규모라고 하니 어떤 피해를 주고 지나갈지.
자연은 늘 편하고 포근하다가도 때론 거대하고 어마어마한 모습을 우리 지구인에게 보여준다.
마치 지구의 주인공은 인간이 아니고 자연이라는 사실을 상기라도 시켜주려는 듯.
여튼 그래도 큰 피해 없이 부드럽게 지나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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