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평온한 세상을 기대하는 마음이지만 지금은 참 어지럽다.
겨우 코로나를 넘기나 했는데 검사 정권이 들어서니 모든게 불안해진다.
하긴 리더의 개인적인 능력을 떠나 늘 과거의 행적를 찾아 성과를 만드는 검사의 행태를 보면
미래를 보고 비전을 만들고 추진해야하는 국정 운영과는 매우 어울리지 않는다.
그나저나 나라가 왜 이렇게 되었냐고 한탄하기 이전에
이제는 살기위한 각자도생을 해야 하지 않을까.
왜 레고부채 2천억 보증 디폴트때문에 정부에서 50조원의 혈세를 투입해야히는지.
현 경제 상황이 정확히 어떤 비참한 모습인지 생각하면 무척 두렵다.
여튼 답답한 마음에 수통골 계곡을 따라 걷는데 그래도 자연은 참 여유롭다.
산도 하늘도 구름도.. 심지어는 막 붉게 물드는 단풍 마저도..
오늘도 무거운 마음을 자연에 기대어 위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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