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닮은 하트 모양이 사랑의 표식이 된 것은
사랑이 심장에 있다고 해서라고 한다.
사랑을 하면 가슴이 뛰고 설레이는 것처럼.
개인적으로 산과 들을 다니며 자연에서 만나본 하트 모양은 참 다양하다.
계절에 따라 나오는 자연 재료를 가지고 일부러 만들어본 것도 있고
아니면 자연이 시간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스스로 만든 하트도 만나보았다.
그나저나 60년을 살았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여전히 실체는 알 수 없고 신비로운 안개속이니.
어쩌면 알듯 모를듯 스치는 바람처럼 느끼는 것이 사랑일지 모르겠다.
'삶과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에 만난 귀여운 어성초꽃 (0) | 2023.06.15 |
---|---|
저녁 산책길이 아름답다. (0) | 2023.06.13 |
숲에서 보물찾기 (0) | 2023.06.05 |
오랜만에 수통골 빈계산을 오르다. (0) | 2023.06.02 |
비온 후 맑고 푸른 하늘 (0) | 2023.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