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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아파트 사전 점검을 다녀오다.

by 마음풍경 2023. 9. 8.

고향에서 살 아파트 입주가 얼마남지 않아 오늘 사전 점검을 다녀왔다.
사소한 하자는 있지만 입주 때까지는 문제가 없을 것 같고.
거실 창문을 열고 창밖을 보니 초록한 자연 풍경이 한가득이고
최상층이라 그런지 거실의 개방감도 높고 넓다.

당초 사람들로 붐비지 않고 한적한 자연이 가까이 있으며
특히 무등산이 지척에 있는 거처를 찾았는데 정말 준비된 인연처럼 딱 맞춤이다.
이제 이사를 하는 11월까지 채 두달도 남지않았으니
30년을 넘게 산 대전을 떠난다는 것이 아직 실감이 나지않지만
이제는 기쁜 마음으로 떠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