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무등산 남쪽자락에 자리한
용연마을이 있다.
오늘은 아침 산책삼아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용연마을을 찾는다.
집이 있는 선교동부터 용연마을까지와
용연마을에서 수만리로는
무돌길(무등산둘레길)이 이어지고.
하여 무돌길을 걸으며
마을안쪽으로 발걸음을 하니
깊어가는 가을이 가득 담겨있다.
번거롭게 멀리가지 않아도
이처럼 고운 가을풍경을 만나니
이보다 더좋은 아침 산책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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