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산책길을 나서는데
아파트 너머로 초승달이 환하다.
달 가까이에 있는 별도 무척 선명하고.
초승달은 음력 초하루부터 며칠동안
초저녁 서편하늘에 보이는데
오늘 산책길이 딱 그 시간이다.
광주천의 물소리를 들으며
편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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