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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521

노을에 물든 가을 하늘.... 한가한 초가을 일요일을 보내며 집앞 대전시민 천문대에 산책삼아 해질 무렵 다녀왔습니다. 구름이 많이 끼여서 멋진 구름과 파란 하늘의 조화로움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우산봉으로 떨어지는 멋진 석양을 보고 왔습니다. 그래도 구름은 멋진 디자인을 하늘에 만들고 멀리 계족산.. 2005. 9. 27.
준돌에게 산이란... 어제 오후에 그동안 밀린 숙제를 했습니다. 매달 말일이면 동네 서점에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사서 보는 산 관련 잡지인 월간산과 사람과산을 통해 산에 대한 정보를 쭉 스크랩했었는데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 변변한 정리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여 작은방에 여기 저.. 2005. 8. 22.
삼척 환선굴 풍경 삼척 환선굴은 우라니라에서 가장 크고 멋진 석회동굴인것 같습니다. 산행 후 몇장 남겼습니다. 너무 멋져서 달리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2005. 8. 21.
지난 광복절날 갑천의 풍경 그리고 콘서트 8월 15일 광복절날 갑천에 콘서트가 있어 나가보았습니다. 국민은행에서 주최하는 광복 60주년 음악회라고 합니다. 초대권이 와서 갔는데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더군요. 형식은 KBS 열린 콘서트와 거의 유사했습니다. 아직 해가 지기전이라 동쪽 하늘이 멋지더군요. 희미하게 달도 떠있고.. 2005. 8. 18.
[詩] 도종환님의 새는 밤 기러기떼 소리없이 저어간 뒤에는 오래도록 저녁하늘 비어 있더니 먼길 헤쳐 따라온 별 몇개가 떠 있습니다. 결국은 우리도 쓸쓸히 살아있고 결국은 이 땅에서 외로이 이 길 걸어도 더욱 오래 외로이 살아가야 하는데 바람도 별을 따라 이곳까지 왔는지 허기진 목소리를 땅에 놓고 쉬는 밤 산다는 건 .. 2005.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