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산3 대청호반길 금강로하스길과 장승공원 구룡산길을 이어가다. 대청공원주차장- 대청문화전시관뒤 산책로 - 호반가든 - 대청문화전시관 - 대청교 - 댐광장 - 호반산책로 - 대청교 - 오가삼거리 - 장승공원 마을 임도길- 구룡산 - 현암사 - 대청교 - 대청공원주차장(약 12km, 5시간) 대청호반길 1코스인 금강로하스길과 장승공원과 현암사가 있는 구룡산길을 이어봅니다. 대청문화전시관뒤 산책로로 내려섭니다. 강물에 비친 색감이 다양해지는 것을 보니 가을이 점차 깊어가나 봅니다. 낙서도 추억의 일부가 아닐까요. 강가에 서있는 나무가 숲에 있는 나무들보다 외롭게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강물에 비친 나무의 모습에 그리움이 배여서 그런것 아닐까요. 가을의 전도사인 코스모스는 길가에 피어있어 더욱 친근하지요. 오늘도 사람도 없는 한적한 좋은 길을 걷습니다. .. 2010. 10. 19. 대청호 구룡산과 장승공원 가을 풍경 대청호 구룡산과 장승공원 오랜만에 대청호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대전하면 가장 떠오르는 곳이 보문산과 대청호였지요. 가을 하늘이 넘 좋습니다. 바라보이는 하늘처럼 몸도 마음도 한가로운 시간이네요. 과거 일몰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겨울에 온적이 있었는데그 이후 참 오랜만입니다. 그때는 장승도 있지 않았는데.이제는 들머리 찾기가 쉽습니다. 이곳 길 주변에 차를 두고 이제부터는 걸어가야합니다. 최근 날씨가 가을 답지않게 낮에는 제법 덥습니다. 이곳에서 구룡산 정상까지는 약 1KM 남짓한 거리지만땀이 제법 납니다. 누군가 돌에 낙서를 해놓았습니다.근데 다른 낙서에 비해 귀엽네요. 장승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옮겨봅니다. 20여분 올랐을까요. 바로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멋진 조망터를 너무 쉽게 오.. 2009. 10. 2. 대청호 장승 마을과 구룡산 오늘은 포근한 성탄절입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언제였던가.. 이제는 추억으로만 남는건지.. 그래도 2007년 성탄절에 추억 하나는 남기고 싶어구룡산 일몰을 보기위해 장승 마을을 찾아갑니다. 대청댐을 지나 문의마을로 가다 현암사 근처 고개 길 입구에서 소망의 집 이정표를 보고 좌측으로 들어갑니다. 꼬불 꼬불한 콘크리트 길을 따라 약 2km 고갯길을 너어서니 장승 마을이 나오더군요. 2004년 3월 대전지역에 폭설이 왔을때현도면 나무도 부러져 죽었다고 합니다.그 부러진 나무들을 장승으로 만든거고요. 나무는 죽었으되 이제 다시 영원한 장승으로 살아남은건지도.. 장승 공원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깔끔하게 마을 위쪽 언덕에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근데 이 장승은 일반 장승과는 모양새가 많이 다르네요. .. 2007.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