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3 푸른 가을 하늘에 물고기가 헤엄을 치네요. 푸른 가을 하늘에 긴 꼬리를 흔들며물고기가 헤엄을 치네요. ㅎㅎ 등산을 하고 여러 길을 걸으며 다양한 구름의 모습은 봤지만물고기 모양의 구름은 처음입니다. 그나저나 내가 사는 삶도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도 늘 이처럼 깨끗하고 명랑한 가을 하늘과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늘 어찔 명랑, 뒤뚱 명랑이네요. 2012. 11. 3. 여름 하늘을 바라보면 참 좋다. 어린시절매미우는 평상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면얼마나 마음이 편안하던지 요즘은 아파트와 빌딩 숲에 가려하늘을 보는 기회가 없네요. 어린 시절 추억을 잃고 살듯이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도 잃고 사는 것은 아닌지.. 그냥 푸른 하늘이 좋고 뭉게 구름이 좋아오늘도 아파트 베란다에서 좁은 공간을 통해 바라봅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여전하지요. 2008. 8. 3. 아름다운 저녁 무렵 여름 하늘 풍경 저녁을 먹고나서 아파트 베란다 창문쪽을 보니 하늘이 붉은 색이더군요. 그래서 베란다 창문을 열고 아파트 건물로 가려 좁게만 보이는 하늘을 쳐다보니 하늘에 멋진 그림들이 뭉게 뭉게 피어있었습니다. 한동안 멍하니 바라 보다가 사진으로 남겨야겠다 생각하면서카메라를 찾아 셔텨를 눌렀습니다. 저녁에 노을, 구름으로 피어오르는 하늘이 이처럼 아름다울 수 있구나.. 우주선을 타고 은하계의 속살을 본 느낌이 이렇지 않을까 하네요. 짧은 순간 사라져버린 황홍한 그림 풍경... 2008.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