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산3 거제 자연휴양림 - 노자산 자락의 숲 휴식처 거제 자연휴양림 경남 거제시 동부면 거제에는 펜션 등 숙박이 무척 많지만시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이 있다. 거제 자연휴양림은 노자산 자락에 있어서바다조망이 펼쳐지는 노자산 산행뿐 아니라숲길을 걸으며 숲속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휴양림은 2층 규모의 휴양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숲속의 집, 그리고 야영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1993년에 개장을 해서 오래된 느낌은 들지만거제의 일반 펜션 가격을 생각하면가성비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일반 숲속의 집과 함께 작은 규모의 중산막 숙박시설도 여러채가 있다. 내가 숙박을 한 곳은 중산막 5호인데4호와 베란다가 연결이 되어 있어2가족이 함께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주변에 야영장 데크가 다양하게 배치가 되어 있고. 윗쪽 숲에 자리한 숲속의.. 2018. 4. 4. 거제 노자산 가라산 조망길 - 남녁 바다의 봄 마중길 노자산(559m), 가라산(580m) 경남 거제 부춘마을 입구 ~ 혜양사 ~ 노자산 ~ 진마이재 ~ 가라산 ~ 망등 ~ 학동재 ~ 다대산성 ~ 저구고개 삼거리(약 10km, 5시간) 오늘은 그 봄 소식을 조금이나마 빨리 보고 듣기위해 한달만에 다시 거제를 향합니다. 한달전에는 가족만의 해안 드라이브 여행이었는데 이번에는 바다 조망을 보면서 거제의 노자산과 가라산 능선을 걷는 시간이네요. ▼ 10시 30분경에 도착한 혜양사 입구 부춘마을 논밭에도 파릇 파릇한 봄이 느껴집니다. ▼ 저멀리 노자산 정상이 우뚝한 모습을 보이지요. ▼ 해양사에서 노자산까지는 약 2.3km라고 합니다. 10시 50분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 진달래와 생강나무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네요. 화사한 봄의 색을 느낍니다.. 2008. 3. 23. [거제 1박 2일 여행 ④] 학동 몽돌 해수욕장 거제 학동 몽돌 해수욕장 펜션을 나와 학동 몽돌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어제보다 바람은 잔잔하지만 그래도 차갑습니다. 노자산 능선 자락 아래로 학동몽돌해수욕장이 나타납니다. 노자산과 가라산을 이어가는 산행도 명 코스이지요. 과거 저 능선에서 이곳을 내려다 봤을텐데 단순히 파도소리가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에 뽑히다니 그 소리를 듣기전까지는 의심을 해보았습니다. 아침 햇살이 좋네요. 바람은 차갑지만서두 그리고 그 파도 소리를 들어봅니다. 밀려올때 소리는 왁자지껄한 소리를 내고요. 하지만 진짜 아름다운 소리는 파도가 빠져나갈 때 들리는 소리입니다. 귀기울여 듣고 있지요. ㅎ 쏴악하고 빠져나가는 소리 정말 좋습니다. 가슴 한구속에 남아 있는 무거운 것이 한순간에 빠져 나가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몽돌위에 .. 2008.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