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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4

동해 무릉달빛 호암소길 - 무릉계곡의 생태탐방로 무릉달빛 호암소길은 호암소 계곡을 따라무릉계곡 주차장에서 동해무릉건강숲을 잇는약 1.82km 거리의 생태탐방로로계곡의 물소리와 아늑한 숲길을 따라편하게 걷기 좋은 길이다.  당초 무릉계곡 베틀바위와 최근에 추가 개방된 두타산 협곡 마천루 산행을 하기 위해 왔는데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일정을 취소하고 대신 지난 5월에 개통된 호암소길을 찾아본다.  호암소길은 무릉계곡 1주차장 화장실 근처에 개설된 호암교 다리를 건너면서 시작하고.   다리에서 바라본 무릉계곡은 웅장하지는 않지만 평화로운 분위기이다.   스님과 호랑이에 대한 전설이 다리위에 그림으로 장식이 되어있고.  도술이 능한 스님은 이 소를 건너고 호랑이는 건너지 못해 빠져죽었다는 전설이라고 하는데 호암소라는 이름에 비하면 조금은 싱거운 이야기인.. 2021. 7. 11.
진천 두타산 중심봉 - 초평호 한반도전망대를 가다. 충북 진천군 초평면 초평호 한반도전망대 ~ 두타산 중심봉 ~ 삼형제바위(전망대) ~ 한반도전망대(약 4.5km, 2시간 소요) 진천 두타산 자락에 초평호를 바라볼 수는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한반도지형 전망공원을 찾는다.  초평저수지 입구 붕어마을에서 전망대까지는 포장길을 따라 차로 쉽게 오를 수 있으나 차 한대만 지날 수 있는 좁고 구불구불한 길이어서차가 붐비면 상당히 곤란할 수 있다. 한반도를 닮은 지형과용이 승천하는 초평호의 모습이잘 어우러지는 풍경이라고 할까. 초평호는 과거에 진천 농다리를 가본 적이 있다.https://sannasdas.tistory.com/13390393 진천 농다리 초롱길 - 초평호와 미르숲을 이어걷다.진천 농다리 초롱길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 주차장 ~ 농다리 ~ 농.. 2019. 10. 18.
동해 무릉계곡 하늘문길 - 쌍폭포와 용추폭포를 만나다. 무릉계곡 주차장 ~ 삼화사 ~ 관음암 ~ 신선바위 ~하늘문 ~ 쌍폭포 ~ 용추폭포 ~ 삼화사 ~ 주차장(6.5km, 3시간 30분 소요) 단풍이 물드는 계절에 찾아보는동해안 여행의 첫번째로 무릉계곡을 찾는다.  무릉계곡은 국민관광지 1호답게고운 단풍과 멋진 바위가 함께 어우러진다.  입장료를 내고 삼화사를 향해천천히 여유로운 길을 걷는다.  살아움직이는 듯 힘찬무릉반석 암각서도 만나본다.물론 이것은 모형석각이고.  무릉반석을 배경으로아담하게 자리한 금란정도 정갈하다.  계곡의 물소리와 청량한 새소리가 어우러지는 숲길은 머물기만 해도 마음이 정갈해지는 기분이다.  너른 무릉반석에도 여유로움이 가득하고.  잠시 좋은 숲길을 걸어가니12지상이 반겨주는 삼화사 경내에 접어든다.  경내는 무형문화재 제 125호인.. 2018. 10. 26.
동해 두타산 및 무릉계곡 산행기 두타산 및 무릉계곡 삼척시 미로면 댓재 ~ 햇댓등 ~ 통골목이 ~ 1243봉 갈림길 ~ 두타산 ~ 박달령 ~ 박달골 ~ 쌍폭/용추 폭포 ~ 삼화사 ~ 무릉계곡 주차장(약 15km, 6시간 소요)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에 있는 두타산은 이웃하는 청옥산(1403.7m)과 더불어 백두대간의 허리 역할을 하는 산입니다.  무릉계곡이 해발 180m이므로 두타산까지의 표고차가 1200m나 되는 일명 골때리는 산이라고 할만큼 국내 산중에서 가는 교통 길만큼이나 무척이나 어려운 산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외국 명산 부럽지 않는 무릉계곡의 비경과 백두대간의 멋진 조망대 역할을 하는 산이기에 많은 산꾼들이 찾는 산이기도 하지요. 무릉계는 고려 충렬왕때 이 산에서 은둔생활을 하던 이승휴가 중국의 무릉도원과 같은풍경이라 하여.. 2006.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