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3 함양 백운산의 초여름 풍경 함양의 백운산(1,279m)은 장수의 장안산과 동서로 서로 마주보고 있는 육산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주능선의 조망이 장쾌한 곳입니다. 6월에 산을 오르면 꽃보다는 녹음의 푸르름이 가득합니다. 하여 십여년전에 다녀온 백운산이 생각이 나서 사진 몇장 옮겨보네요. 함양 백운산은 주변에 천미터가 넘는대봉산(괘관산)과 장안산 사이에 위치한 산입니다. 그리고 백운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라정상 능선도 편안하게 다가오지요. 그런 넉넉한 초록의 능선을 따라 구름이 덮히고 걷히기를 반복하는자연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신선이 된 기분이 됩니다. 십여년전에 만나본 백운산 정상비는 참 소박했는데지금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네요. 푸른 하늘과 새하얀 뭉게구름,시원한 초록의 숲 풍경은초여름 산헹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의.. 2016. 6. 6. 정선 동강전망자연휴양림 - 환상적인 조망의 구름위 캠핑 정선 동강전망자연휴양림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고성리 산17번지 정선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은 해발600미터에 위치하여 칠족령으로 유명한 백운산 풍광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동강의 속살을 조망할 수 있으며구름위에서 캠핑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최고의 조망을 지닌 캠핑장입니다. 동강 전망 자연휴양림을 찾아가는 길은 정선 동강의 여러 오지마을을 지나고 입구에서 2.5km의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서야 만날 수 있습니다. 동강 전망 자연휴양림에 도착합니다. 캠핑이나 휴양림 중에서 전망이라는 단어가 이름에 들어간 곳이 이곳 말고는 없는 것 같은데멋진 조망을 즐기기 위한 너른 전망대도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해는 서편으로 기울고 동강 건너편의 백운산도 점차 어둠속으로 잠겨갑니다. 해가 지기전에 텐트를 치.. 2014. 9. 14. 포천 백운산 능선길 - 광덕고개에서 백운산까지 포천 백운산 광덕고개 ~ 백운산(904m) ~ 광덕고개약 7.2km, 2시간 30분(휴식 포함) 오랜만에 경기 북부지방인 포천으로 산행을 갑니다. 전날 100mm가 넘는 비가 왔고 가는 동안도 세차게 내리는 비로 인해 산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내리는 비를 맞으며 10시경에 광덕고개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경기도 포천군과 강원도 화천군의 경계이기도 합니다. ▼ 고개를 경계로 각자의 땅임을 알리는 푯말들이 있네요. ▼ 서울이나 경기도 근처의 명산 입구에는 식당들이 많지요. 이곳도 역시 어수선합니다. 더우기 안개까지 짙어 산행 들머리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 그래서인지 등산로 입구 입간판이 큼지막하게 되어 있네요. ▼ 매표소를 지나 본격적인 산행이 이.. 2007.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