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3 빛고을 광주 추억의 길 - 사직공원 전망타워에 오르다. 빛고을 광주 추억의 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충장로 ~ 광주극장 ~ 광주공원 ~ 사직공원(전망타워) ~ 사직 포크음악의 거리 ~ 베토벤 음악감상실 충장로와 광주극장 그리고 광주공원에서 사직공원 전망타워까지 빛고을 광주의 옛추억을 따라 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설을 맞이하여 고향에 내려왔다가 충장로의 모습이 보고 싶어서 과거 전남도청이 있었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가봅니다. 과거 도청이 있던 자리에 지하를 파서문화와 예술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변모를 하였지요. 5.18의 성지인 도청은 일부를 그대로 두고민주평화교류원으로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도청앞 분수대의 모습도 그대로이고대신 과거에는 분수대 주변으로 차가 다니는 도로였는데이제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길로 변경이 되었네요. 일명 우다방으로 불.. 2016. 2. 10. 무등산 산행을 마치고 추억의 장소 베토벤을 찾아갑니다. 무등산 산행을 마치고 바로 대전으로 돌아올까 하다가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32 무등산 - 혼자 걷는 설경길무등산 설경 산행 증심사 주차장 - 토끼등 - 동화사터 - 중봉 - 중머리재 - 새인봉 - 주차장(약 4시간 30분) 호남지방에 내리는 창밖 눈 풍경을 친구삼아오다보니 2시간이 무척이나 짧게만 느껴sannasdas.tistory.com 시내버스를 타고 도청앞 충장로로 나섭니다. 추억의 장소인 베토벤에 들르기 위해서지요. 도청앞은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달라진 것은 도청을 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어수선한 느낌이고요. 이 프랭카드가 눈에 띄네요. 5.18 상징인 도청 본관 건물과 분수대 그리고 상무대 건물 자체는 살리기에 5.18 정신 계승 문화공간.. 2009. 1. 11. 광주 도청앞 고전음악감상실 "베토벤" 광주 도청앞에 간 김에 20대의 추억이 깊게 묻어있는 고전음악카페인 "베토벤"에 가봅니다. 대학시절 방학이면 고향에 내려가 있을때 충장로 삼복서림에서 책을 사가지고 와서 녹차 혹은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곤 했던 추억이 있죠. 이곳도 벌써 25년이 지나버렸네요. 우리나라에서 25년이나 된 찻집을 찾기가 쉬울까요.그것도 고전 음악 감상실을... 25년이 흘렀어도 아직까지 변하지 않은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인터넷 시대에 변하지 않고 그 모습을 그대로 지키기가 쉽지는 않지요. 그래서 더욱 소중하게 다가옵니다.이곳에서 눈을 감고 들었던 음악들이.. 그 추억이...만나고 헤어졌던 인연들이... 하지만 이곳도 상업의 흐름에 버티기가 힘든가 봅니다. 그래도 베토벤을 살리기 위한 모임(배살.. 2007.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