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5 영산강을 브롬톤 자전거로 달리다. 10월 마지막날에 가을하늘이 참 좋아 브롬톤을 타고 영산강 자전거길을 싱그런 바람을 가르며 달려보았다. 푸른 하늘과 멋진 구름이 조화롭고 살랑거리는 억새를 친구삼아 자전거길을 달리는 시간은 가을이 주는 선물같은 행복이다. 돌아오는 길에 근처에 있는 벗을 만나 국밥으로 맛난 점심도 하고 기분좋은 졸림속에 페달을 굴리며 집으로 돌아왔다. 참 여유롭고 그지없이 행복한 10월의 마지막날이 되었다. 2024. 10. 31. 브롬톤을 타고 갑천으로 오랜만에 브롬톤을 타고 메밀꽃 등 다양한 꽃이 피어있는 갑천 남문으로 나가보았다. 수십년동안 보아온 익숙한 풍경인데계절 변화로 인해 새롭게 다가오고.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갑천 풍경을 바라보니 세상이 아름답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낀다. Life is live! 2022. 10. 14. 대전 자전거길 - 브롬톤을 타고 장태산자연휴양림에 가다. 화산천 ~ 진잠천 ~ 갑천 누리길 ~ 흑석리역 ~ 장태산자연휴양림(왕복)(약 50km, 4시간 소요)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장태산자연휴양림을 가기위해노란 금계국이 반겨주는화산천을 따라 자전거길을 시작한다. 화산천은 진잠천을 만나갑천으로 향해가고. 갑천에도 금계국은길가를 따라 가득 피어있다. 과거에는 횡한 벌판이었는데'도안억새숲'이 조성이 되어억새가 피는 가을이 기대된다. 누런 억새가 바람에 살랑거리는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보고. 가수원교를 빠져나가자기차가 지나는 풍경도 만나본다. 괴곡동에는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는도심형 펌프트랙이 조성이 되어있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다리 아래빈공간에 자리하고 있고. 높이가 낮은 브롬톤 자전거로는 타기가 약간 불편하지만그래도 재미있는 시설인 것 같다. 갑천은 상류로 갈.. 2021. 6. 11. 브롬톤 자전거를 타고 노루벌을 찾다. 날이 화창한 월요일 아침에브롬톤 자전거를 타고봄빛이 물든 노루벌을 찾는다. 작은 다리를 건너 새롭게 조성된노루벌 적십자 생태원내의메타세콰이어 숲에 잠시 머문다. 바람과 숲의 향기가쉼터 주변에 가득하고삶의 여유가 무엇인지편안하게 느껴본다. 조금 일찍 선택한 베짱이의 삶이결코 후회스런 선택이 아니었고아주 잘한 결정이라는 것을노루벌 숲에 머물며 생각해본다. 2021. 5. 3. 감성적이며 클래식한 자전거 - 브롬톤(Brompton) 클래식하며 감성적인 자전거인 브롬톤(Brompton)을 영입했습니다. 브롬톤은 1976년에 생긴 영국 자전거 제조업체로명품 접이식 미니벨로의 대명사이기도 하지요. 지금까지 MTB 자전거를 타고출퇴근도 하고 또 야외로 라이딩도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브롬톤을 타고 출퇴근을 하고차에 쉽게 실을 수 있어서 여행에도 가끔식 동반하려하네요. 자전거를 접어보니 정말 이렇게 작게 접어질 수도 있구나 감탄하게 됩니다. 비행기를 타고 제주 자전거여행을 가도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접혀진 모습이 휠체어를 보는 것 같고자전거를 접고 펴는 것도 익숙해 지면아주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브롬톤 M6R 모델은 U자형 핸들 및 6단 기어와 함께 짐받이(리어 캐리어)와 이지휠이 있어서 뒷바퀴만 안으로 접으면 이처럼.. 2015.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