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천공원3 대전 식장산 - 세천공원에서 식장산 전망대를 오르다. 세천공원 ~ 계곡길 ~ 식해돋이전망대(식장루) ~포장임도 ~ 철탑삼거리 ~ 계곡길 ~ 세천공원(9km, 3시간 30분) 식장산 해돋이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 세천공원으로 발걸음을 한다. 몇년전에 왔을 때에는 없던 식장산 다함께 나눔길도 생기고.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은 여전히 아늑하고 포근하다. 세천저수지의 아침 햇살도 따사롭고. 세천공원에서 철탑삼거리 입구까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은 언제 걸어도 편하다. 어제 비가 와서인지 숲 향기가 더욱 진하고. 몇일동안 더위가 있었는데 오늘 아침은 참 선선하다 숲길에서 만나는 자연 모습은 걷는 길에 재미를 부여하고. 세천공원에서 2km 거리인 철탑삼거리 입구까지가 산책 삼아 걸을 수 있는 가장 편한 숲길이 된다 숲이 깊어서인지 아침 햇살의.. 2021. 10. 14. 대전 식장산 숲길 - 아늑한 숲과 시원한 조망 세천공원 ~ 세천계곡 ~ 주능선 ~ 식장산정상 ~ 활공장 ~ 임도 ~ 세천계곡 ~ 세천공원(11km, 4시간 30분 소요) 대전에는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숲과 산이 참 많이 있고그 중 하나가 식장산이다. 차를 주차하고 식장산으로 향하는데붉은 장미꽃이 활짝 웃는 얼굴로 반갑게 인사를 한다. 5월말의 숲은 청량하고 향기는 깊다. 특히 세천공원에서 주능선으로 이어지는약 3~4km 숲길은 등산로라기 보다는매력적이고 편안한 산책길이다. 오늘은 계곡을 따라 주능선으로 올라시계방향으로 정상을 거쳐 돌아오는 반원 형태의 코스를 선택한다. 올해는 봄에 비가 많이 와서 어느 계곡을 가든지 물이 풍성하다. 길 또한 촉촉하고 포근하여내딛는 발걸음도 그저 편안하고. 식장산은 등산로가 많지만 오늘은 전망대 방향으로 올라나중에.. 2018. 5. 28. 한적한 식장산 숲길을 걷다. 한적한 식장산 숲길을 걷다. 아파트 숲에서 생활하다보면먼곳으로의 여행은 아니라 해도명랑한 새소리가 들리고 숲 향기가 코끝으로 스며드는한적한 숲길을 걷고플 때가 있다. 하여 식장산이 생각이나서 오랜만에 발걸음을 했다. 울창한 초록 숲 사이로 아늑하게 이어진 길을 바라보고 있으니세상 모든 평화로움과 여유로움이 이곳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도심에서 거미줄을 보았더라면 위태하게 흔들리는 줄을 타며꽉 묶여 일상을 살아가는 내 자신처럼 느껴졌을 것 같은데. 자연속에 담겨져 있는 거미줄에서는 씨줄과 날줄로 이어져 있는 인연을 떠올려 본다. 애틋한 인연도 삶의 운명속에서 새롭게 생겨나기도 하고 또 잊혀지기도 하리라. 요즘에는 하루의 삶이 정상을 향해 한걸음 더 올라가야하는 시기인지아니면 정상을 지나 내려가야할 시간인.. 2017.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