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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도3

이제는 볼 수 없는 외연도 사랑나무 지난 9월 2일 우리나라를 휩쓸고 지나간 태풍 콘파스에 의해 외연도 상록수림에서 자라던 연리목인 사랑나무가 밑둥이 부러지고 잘려나갔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연합 뉴스에서 발췌] 외연도 사랑나무는 강호동의 1박 2일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고 외연도를 나타내는 큰 볼거리이자 랜드마크라 할 수 있었습니다.  외연의 사랑나무가 특별히 주목을 받은 것은  두그루의 동백나무가 다른뿌리에서 시작해서 한 나무의 가지가 다른 나무 기둥에 틈새없이 맞이어 연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단순히 기둥이나 줄기끼리 맞붙어 있는 일반 연리지나 연리목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형태의 연리지였습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13389454 섬을 거닐다 : 외연도 ② : 사랑나무와 해안 풍경외연도에서 하루밤을 .. 2010. 9. 16.
섬을 거닐다 : 외연도 ② : 사랑나무와 해안 풍경 외연도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일어나 어제 다 보지 못한 외연도의 풍경을 만나기 위해 짐을 챙겨 길을 나섭니다.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453 섬을 거닐다 : 외연도 ① : 봉화산에서 본 일몰외연도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지난 5월말 선유도를 마지막으로 상반기 섬 여행을 마무리했고 더운 여름을 넘기고 시원한 바람불면 다시 섬으로 떠나고자 했는데 아직은 온전한 가을은sannasdas.tistory.com 섬에 있는 학교를 보면  쓸쓸한 느낌만 가득한데이 곳은 왠지 활기가 넘치는 느낌이 가득한 학교입니다.  학교 벤치에서 잠시 쉬다가 학교 왼편 상록수림이 있는 당산(73m)으로 향합니다. 들머리 역시 깔끔하게 단장이 되어 있습니다.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136호로동.. 2009. 9. 6.
섬을 거닐다 : 외연도 ① : 봉화산에서 본 일몰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선유도를 마지막으로 상반기 섬 여행을 마무리했고여름을 넘기고 시원한 바람불면 섬으로 떠나고자 했는데섬으로 떠나고자 하는 마음이 빠빠서일까요. 다시 섬으로 마음이 쏠려 대전에서 멀지 않은 외연도로 향합니다. 섬 여행에서 충남의 섬은 처음 인것 같습니다. 하여 대천 여객선 터미널도 처음이 되겠네요.    한낮은 아직 여름 기운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하늘을 보니 가을이 오긴 오나 봅니다. 눈치보며 뒷걸음질치는 재미난 갈매기   외연도로 저를 태워다줄 웨스트 프론티어 쾌속선입니다. 대천에서 외연도는 오전 8시와 오후 2시에 매일 2번 출발하고요.   쾌속선으로 2시간이 소요됩니다. 내년에는 한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배가 운행한다고 합니다.  카페리가 아니고 쾌속선이라 갑판을 나오지.. 2009.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