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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5

제주 마노르블랑 카페 - 핑크뮬리가 아름다운 정원 제주 마노르블랑 카페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마노르블랑 카페는 핑크뮬리가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핫플레이스로 앞으로는 송악산이 우뚝하고뒤로는 한라산이 넉넉하게 조망이 되는 감성 카페이다.  2박3일 제주여행의 마지막으로마노르블랑 카페를 찾는다.  입구에 들어서니 카페 건물 너머 한라산이 멋지게 펼쳐진다.  또한 송악산의 우뚝한 모습도가까이에 다가오고.  특히 이곳은 가을이면핑크뮬리로 가득하다.  다만 철이 조금 지나서화려함은 조금 떨어진다.    커피 한잔 들고 나와서 의자에 앉아 바라본 풍경은아늑하고 평화롭다.      제주올레길로 시작한  2박3일의 제주여행이카페에서 여유롭게 마무리한다. 너무 많은 것을 담아가기에이 무거움을 어찌 해야하지..  그래도 여행의 추억은무겁지만 또 가볍고 경쾌하다. 2018. 11. 25.
제주 안덕계곡 - 비밀의 숲을 거닐다. 제주 안덕계곡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안덕계곡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377호로 창고천의 깊은 계곡을 따라 다양한 상록수림이 있어신비롭고 운치있는 풍경을 선사한다. 안덕계곡은 MBC 드라마인'구가의서'를 통해최근 새롭게 알려진 명소이다.   바위그늘집터의 모습도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고. 숲그늘 사이로 펼쳐지는협곡의 풍경은 신비롭기만 하다. 비밀의숲이라는 이름이결코 무색하지가 않다.  안덕계곡은 80~90년대대표적인 제주관광코스였는데이후 수질오염과 낙석위험으로폐쇄가 되었다가 2012년에 다시 개방이 되었다고 한다. 협곡 사이를 지나면 길은 추사유배길을 따라 데크로 계속 연결이 된다. 데크길을 걷다가 되돌아 오니반대편에서 보는 안덕계곡은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나무 사이로 비추이는햇살에 따라 계곡 모습.. 2018. 11. 24.
제주 대평포구 해변길 - 장대한 박수기정과 일몰풍경 대평포구 해변길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포구는 용왕아들의 전설이 있어용왕나드르라고도 불리며박수기정이라는 멋진 병풍바위가 자리하고 있어 멋진 포구이다.   박수기정 여행을 떠날때는 무언가 끌림이 있어야 한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갯깍 주상절리와 함께나의 마음을 제주로 이끈 것은 박수기정의 풍경이었다. 하여 갯깍주상절리를 보고 제주올레길 8코스에 속하는편안한 해변길을 따라박수기정이 있는 대평포구까지 걷는다.  해안길을 휘돌아 나가니우뚝한 송악산과 함께멋진 박수기정의 병풍바위가 펼쳐지는 풍경은 장관이었다.      박수기정의 뜻은 바가지로 마실 샘물(박수),솟은 절벽(기정)이다.  전설에 의하면 용왕의 아들을공부시킨 보답으로 용왕이시끄러운 샘물소리를 막는방음벽을 설치했는데이것이 박수기정이라한다.  대명포구.. 2018. 11. 23.
제주 한라산 산행 및 여행 이야기[첫째날: 다랑쉬오름, 별도봉]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1년전 가족과 한라산을 산행하기 위해 제주를 다녀온것이 엊그제 같은데.. 또한 지난 성탄절 영실코스로 다녀온것도 바로 전인데.. 1년 동안 3번의 제주행이라... 그토록 제주와의 인연이 깊었는지요.. 처음으로 배를 타고 제주도를 가는 기분은학생시절 수학여행을 가는것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새벽에 일어나 짐을 싸고 4시간의 긴 시간 버스를 타고녹동항에 도착해서 제주행 배에 몸을 싣습니다. 과거 친구들과 소록도를 가기위해 이곳을 들리고는 오랜만의 나들이 인것 같네요  생각보다 하늘은 푸르고 좋더군요.  녹동항을 떠나 남쪽으로 배는 떠나고고흥 팔영산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저 산을 다녀온지도 1년이 훨씬 넘었고요. 그곳에서 바라다 보던 바다 풍경이 생각납니다.  바다는 정말 잔.. 2007. 1. 23.
쌍둥이 횟집 식당 : 06년 12월 제주 여행 성탄절날 한라산 산행을 마치고 인터넷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서귀포 시장에 있는쌍둥이 횟집을 갔습니다. 관광지에서의 유명한 식당은 한계가 있기에 그냥 한번 들려 보자는 생각으로가게되었습니다. [서귀포 제주은행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있더군요. 시장이 있어 분주합니다.] [연휴 마지막날인데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제주라서 해물이 싱싱하더군요.  전복은 통채로 그냥 살아있습니다.] [껍찔을 벗기고 그냥  산채로 초장에 담궈 한입에 쏙~~~ 하 맛 좋습니다.] [고등회도 갈치회도 있고요. 요즘 제철인 방어와 유사한 히라스도 있습니다.] [매운탕까지 배터지게 먹고 나오는데 시장도 이제 어둠이 내렸네요] [좌판을 놓은 할머님들의 모습을 보니 오랜만에 재래시장에 와본것 같습니다.  어릴적 어머니 손잡고 가던 곳인.. 2006. 12. 27.